짧은 기간이었지만 절대 쉽지 않았던 여행 마지막날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일에 집중해야 하는 하루이다 시닝공항으로 가서 베이징 따싱공에서 인천으로 갈 여정이기에, 일찍 짐을 챙겨 시닝으로 간다 샤허와 시닝을 이어주는 간자초원을 지나게 되는데....엄청난 크기에 압도된다 저멀리 오체투지를 하면서 어디론가 수행길을 가는 가족들이 보인다 수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최대한 거리를 멀리해야 하는데 망원렌즈가 없고...전부 35~50mm......이네...ㅎ 이걸 어쩌나 .... 다른 작가님들 찍는 틈에 끼어 짧게나마 짤칵 나도 오체투지로 카일라사까지 가보고 싶다고 겁없이 상상하던 젋은 시절이 있었다.
죽을고비 몇번 너기고 나니 이젠 고산지대 여행은 크게 동하지 않는다. 이제 계림,태항산,귀주,윈난.....등등 크게 높지 않고...해발 4,000미터 이하로만 다니고 싶다.
고개마루에서 잠시 쉬다 불심이 타로쵸를 타고 멀리멀리 가기를..... 시닝이 참 멀다 가도 가도 계속간다....시골 도로...시골마을....보리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