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가 넓다보니 파도가 밀려온다.. 무르갑에서 파미르 하이웨이를 달려서 악바이탈을 넘었다.
악바이탈고개에서 계속 내려가다뵈 평지가 나오고....계속달려가다보니 저 멀리 지평선에 푸른색이 보인다. 지평선이 수평선으로 바뀐다 Karakul 카라쿨이다....
가까이 갈수록 수평선은 점점 더 길어진다. Karakul의 말뜻은 "검은 호수"이다.
내가 보기엔 검다기 보단 짙은 푸른색에 가깝다. 아마도 계절에 따라 물색깔이 달라질 듯 하다.
넓은 호수뒤로 산맥이 병풍처럼 펼쳐져서 호수를 호위하고 있는 듯 하다. 호수 주변에 하얀가루 같은 것이 보이는데...아마도 물이 증발하면서 남은 소금 가루 같다, 맛을 보니 짠맛이 약간난다.
카라쿨 호수가 민물인지 염호인지 궁금해서 손으로 물을 떠서 맛을 보니..짠맛이 약간난다. 바다처럼 아주 짭지는 않고 민물도 아니다....약간의 짠맛 ...딱 그정도다.
파미르 하이웨이를 달려 카라쿨호수 뒷편 산맥을 넘어선다 국경이 있는 키질아트 고개가 멀지 않았다. K...